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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도 핸드 드립과 아메리카노로 마셨을 때에는...

특별한 감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. "원두 커피다" 라는 느낌입니다^^

(집에 우유가 1주일 내내 없다보니...-_ㅋ;;...)

HOT으로 마시면, 스위트 함이 더 잘 느껴지고,

ICE로 마시면, 모카와 코코아향의 아로마가 더 잘 느껴졌습니다.

쓴맛, 단맛, 바디 모두 중간 레벨로서, 밸런스가 좋은 원두이나,

상대적으로 개성이 부족해 보입니다. (물론, 다른 측면에서는 스테디 셀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.)

달콤한 빵이나 쿠키와 어울림이 좋습니다.

에프터 테이스트는 "녹차나 보리차 마신 후의 느낌"입니다.

아무래도 더 좋은 다른 싱글 오리진과 비교가 됩니다...^^ (욕심인가요?)

콩가게의 원두를 한 번씩은 거의 다 마신 것 같은데... 블렌딩 중에서는 피넛걸이 최고인 것 같으며,

에스프레소 블렌딩 중에서는 헤비로더가 갑인 것 같습니다^^;;...